안녕하세요.

안양웰니스의원

대표원장 김진호 입니다.

지난 11월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현재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학술이사로 활동하며,

비만 치료와 관련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학회는 최근 급속히 확산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계기로,

‘비만 진단의 기준을 다시 점검하자’는

화두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비만은 주로 BMI(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서양인 BMI 30 이상 → 비만

아시아인 BMI 25 이상 → 비만

서양의 경우 30, 아시아는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는데요.

이는 아시아인의 경우

동일 BMI에서도 체지방률이 더 높고,

대사질환 위험이 빨리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BMI 하나로 비만을 판단할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GLP-1 치료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것은 분명하지만,

이제는 약물 치료를 넘어

‘비만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이라고 느꼈습니다.

한국인의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진단 기준이 마련된다면

앞으로의 비만 치료 방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학술 활동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더 정밀하고 세심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환자 한 분 한 분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단순 치료를 넘어 

신뢰와 만족을 드리는 의료 서비스를 지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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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원장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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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진료실 단상]으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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